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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찍은 한국 스타트업..(2)

dastory135 2026. 6.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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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AI에코시스템' 만찬에 참석한 한국 스타트업가운데 피지컬AI관련 기업으로 

씨메스로보틱스/  에이로봇/ 로보티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씨메스로보틱스(CMES Robotics)AI 기반 3D 비전과 로봇 제어 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의 비정형 공정을 자동화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피지컬 AI(Physical AI) 로봇 솔루션 기업입니다. 

기존의 단순 반복형 산업용 로봇과 달리, 로봇이 사람처럼 눈으로 보고(See) 스스로 생각하며(Think) 정밀하게 움직이는(Move) 지능형 자동화 단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원래 사명은 '씨메스(CMES)'였으나, 상장 이후인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현재의 '씨메스로보틱스'로 사명을 공식 변경하며 글로벌 확장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 핵심 기술 경쟁력: "눈과 두뇌의 결합" 
  • 자체 개발 3D 비전 센서: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정밀 3D 센서를 직접 개발합니다. 크기, 위치, 모양이 제각각인 비정형 물체를 오차 없이 입체적으로 인식합니다. 
  • 로봇 모션 생성 AI 브레인: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로봇이 충돌 없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최적의 경로(궤적)를 인공지능이 즉석에서 계산해 냅니다. 
  • 하드웨어 제약 없는 풀스택 솔루션: 자체 로봇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기보다는, 쿠카(KUKA), ABB, 야스카와 등 기존 글로벌 제조사들의 로봇 공용 팔에 씨메스의 AI 소프트웨어와 비전을 결합하여 스마트 로봇으로 탈바꿈시킵니다. 

* 주력 솔루션 (적용 분야)
주로 물류창고와 대형 제조 공장의 고중량·고위험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랜덤 팔레타이징 & 디팔레타이징 (Random Palletizing): 물류센터에서 모양, 크기, 무게가 전부 다른 무작위 박스들을 무너지지 않도록 AI가 계산하여 차곡차곡 쌓거나(팔레타이징) 내려놓는(디팔레타이징) 솔루션입니다. 
  • 피스 피킹 (Piece Picking): 수많은 종류의 비정형 상품을 하나씩 정확히 분류하고 집어 들어 바구니에 담는 공정입니다. 
  • 초정밀 디스펜싱 & 조립: 자동차 생산 라인이나 전자기기 제조 시 실란트(접착제)를 0.1mm 오차 미만으로 정밀 도포하고 부품을 가이드하여 조립하는 기술입니다. 

* 글로벌 검증 및 주요 비즈니스 현황
  • 검증된 고객사 인프라: 쿠팡, 현대자동차, LG전자, 농심, 올리브영 등 국내외 최정상급 기업들의 실제 양산 생산 라인과 물류 거점에 솔루션을 대규모 공급하며 안정성을 검증받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1위 스포츠 브랜드(나이키 등)의 생산 공정에도 독점적인 기술을 공급한 이력이 있습니다.
  •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독보적인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10월 코스닥(KOSDAQ) 시장에 성공적으로 신규 상장했습니다.
  • 글로벌 및 미래 전략: 미국 시애틀 법인을 중심으로 북미 물류 및 제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 지원 사업을 수주해 산업 현장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의 피지컬 AI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씨메스로보틱스(CMES Robotics)의 랜덤 팔레타이징(Random Palletizing) 로봇은 크기, 무게, 모양이 제각각인 무작위 박스(Multi-SKU)를 마치 3D 실시간 테트리스를 하듯 팔레트 위에 흐트러짐 없이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피지컬 AI 솔루션입니다. 
정해진 규격만 반복해서 쌓던 과거의 로봇과 달리, 씨메스의 로봇이 비정형 물류를 안전하게 쌓는 구체적인 작업 프로세스는 크게 5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3D 비전 센서를 통한 물체 인식 및 체적 분석 (See)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크기가 제각각인 박스가 들어오면, 로봇 상단에 장착된 고해상도 독자 3D 비전 센서가 작동합니다. 
  • 로봇은 날아오는 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 등의 체적(부피) 정보를 밀리미터(mm) 단위로 정밀 측정합니다.
  • 비닐 파우치, 마대 자루, 테이프 래핑 상태 등 박스의 외관 재질과 형태 왜곡까지 입체적으로 파악합니다. 
2단계: AI 기반 '실시간 적재 패턴' 계산 (Think)
이 단계가 씨메스로보틱스의 핵심 브레인 기술입니다. 사전에 정의된 규칙이 없어도 인공지능이 즉석에서 계산을 시작합니다. 
  • 최적의 용적률 설계: 팔레트 공간을 최대한 낭비하지 않고 채울 수 있는 위치를 AI가 계산합니다. 
  • 물리적 안정성 확보: 무거운 박스는 아래로, 가벼운 박스는 위로 배치합니다. 또한, 쌓아 올린 화물이 운송 중 흔들려 무너지지 않도록 박스 간의 결착 구조(인터락 패턴)를 고려해 최적의 좌표를 지정합니다. 
  • 버퍼(Buffer) 시스템 연동: 만약 지금 들어온 박스를 먼저 쌓으면 전체 균형이 깨질 경우, 해당 박스를 잠시 대기 공간(버퍼)에 빼두고 다음 박스를 먼저 쌓는 지능형 스케줄링을 수행합니다. 
3단계: 맞춤형 엔드 이펙터(그리퍼)의 스마트 파지 (Grip)
로봇 팔 끝에 달린 그리퍼가 박스를 집어 올리는 단계입니다. 
  • 박스의 무게와 재질에 맞게 공기 압력을 정밀 제어하는 진공 흡착 그리퍼나 집게형 그리퍼를 사용합니다.
  • 박스가 찌그러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최적의 압력을 실시간으로 적용하여 안전하게 들어 올립니다. 
4단계: 실시간 충돌 회피 모션 생성 및 이송 (Move)
로봇이 박스를 들고 팔레트로 이동할 때, 고정된 경로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 실시간 궤적 생성: 주변의 다른 시설물, 롤테이너, 혹은 이미 높게 쌓여 있는 다른 박스 탑과의 충돌 위험을 AI가 예측합니다.
  • 예측된 장애물을 부드럽게 피해 가는 최단·최적의 관절 구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며 고속으로 이동합니다. 
5단계: 정밀 배치 및 라벨 정렬 보정 (Place)
마지막으로 팔레트의 목표 좌표에 박스를 내려놓는 단계입니다.
  • 박스를 내려놓기 직전, 3D 비전이 현재 팔레트 위의 적재 상태(기울어짐 등)를 다시 확인해 위치 오차를 최종 보정합니다. 
  •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추후 바코드 인식이 쉽도록 박스의 라벨 정보나 바코드가 바깥쪽을 향하도록 방향을 돌려 정밀하게 배치합니다. 
  • 한 층(Layer) 쌓기가 완료되면 비전이 상단 표면을 검사한 뒤 다음 층 작업을 연속해서 수행합니다. 

* 씨메스 로봇 도입의 실제 효과
실제 이 솔루션은 쿠팡 물류센터와 네이버 파트너 물류기업 파스토(Fassto) 등의 현장에 대규모로 실전 배치되어 운영 중입니다.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고중량 물류 적재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상을 예방하고, 물류 처리 속도와 창고 적재 효율을 비약적으로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 에이로봇(A ROBOT)은 대한민국 로봇 기술의 선구자인 한양대학교 ERICA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CTO)와 그의 배우자인 엄윤설 대표가 2018년에 공동 창업한 토종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전문 스타트업입니다. 

"모두를 위한 로봇(A Robot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인간의 몸에 맞춰진 기존 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며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술 및 개발 역량
  • 엔비디아(NVIDIA) 파트너십: 전 세계 빅테크들이 주목하는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전신 제어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아이작 그루트(Isaac GROOT)' 모델을 국내 최초 수준으로 조기에 도입하여 개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내재화: 로봇의 근육 역할을 수행하는 고성능 액추에이터(구동기)부터 균형을 잡고 걷는 실시간 보행 제어 기술,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판단하는 피지컬 AI 솔루션까지 전부 자체 개발·구현합니다. 
  • 높은 투자 가치 인정: 2025년 7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 NH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약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 약 135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 주력 제품 및 현장 투입 로드맵
  • 휴머노이드 플랫폼 '앨리스 (Alys)': 에이로봇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 인간형 로봇 모델입니다.
  • 조선소 현장 투입 프로젝트: 에이로봇은 심각한 인력난과 고위험·고열 환경으로 악명 높은 국내 조선소 생산 현장에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앨리스'를 실제 투입하는 구체적인 상용화 마일스톤을 밟고 있습니다. 조선업 특유의 정교한 용접, 조립, 무거운 자재 이동 등의 작업을 인간형 로봇으로 전면 자동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에이로봇의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앨리스(ALICE)’

에이로봇의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앨리스(ALICE)’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하도록 설계된 풀 바디(Full-body) 인간형 로봇입니다. 
성인 평균 체형과 유사하게 제작되었으며, 인간 중심의 환경을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세대별 진화 및 핵심 스펙
에이로봇은 앨리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세대를 거듭해 왔습니다. 
  • 앨리스 3 (ALICE III): 친근함을 주는 외장 디자인과 귀여운 눈망울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안정적인 이족보행과 환경 인식의 기초를 다진 플랫폼입니다.
  • 앨리스 4 (ALICE IV): 산업 현장 특화형으로 진화한 최신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기존의 회전식 모터 관절 구조에서 탈피하여 인간의 실제 근육 구조와 유사한 선형 구동기(Linear Actuator) 메커니즘을 다리에 대거 도입했습니다. 덕분에 구조적으로 슬림하면서도 고중량 부하를 견디는 강한 힘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 앨리스 M1 (ALICE M1): 산업 현장에서의 신속한 이송과 상하차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체를 이족보행 대신 바퀴형으로 설계한 휠 기반 세미 휴머노이드 라인업입니다.
🧠 소프트웨어 및 피지컬 AI 경쟁력
  • 엔비디아 '아이작 그루트' 이식: 엔비디아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전신 제어 파운데이션 모델(Isaac GROOT)을 기반으로 학습하여, 돌발 상황에서도 정밀하게 균형을 잡고 복잡한 실외 환경을 보행합니다.
  • 비정형 작업 수행: 내장된 AI 비전과 전신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좁은 통로나 불규칙한 바닥, 조선소 선박 내부의 험지 등을 스스로 판단하여 이동합니다. [1]
🏭 미래 상용화 목표
에이로봇은 앨리스 플랫폼을 고위험·고열·고소 작업이 많아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대형 조선소의 생산 현장에 실제 투입하는 마일스톤을 밟고 있습니다. 인간을 대신해 정교한 조립, 무거운 부품 이송, 용접 보조 등의 고난도 제조 노동을 전면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  로보티즈(ROBOTIS)는 1999년에 설립되어 25년 이상 로봇 원천기술을 개발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로봇 전문 상장기업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로봇 빅3' 지형도를 형성하고 있는 기술 거인입니다. 스타트업이라 부르기엔 이미 너무 커져버린 기업입니다. 

창업자 김병수 대표는 ‘로봇의 두뇌(SW)와 근육(HW)을 동시에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기업을 이끌어왔습니다.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스마트 액추에이터(모터)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생태계 및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전면 도약하고 있습니다. 

 


* 핵심 기술 및 주력 제품 (3대 사업 구조)
1. 올인원 스마트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 (DYNAMIXEL) 
로보티즈의 근간이자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핵심 구동 부품입니다. 모터, 감속기, 제어기, 통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모듈로, 로봇 원가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관절 장치입니다. 
  • 글로벌 파트너십: 미국의 세계적인 로봇 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액추에이터 부품을 공급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마존, 디즈니, 도요타 등도 주요 고객사입니다. 
  • 글로벌 확장: 최근에는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휴머노이드 전용 액추에이터 신제품 ‘Q시리즈’를 론칭하였으며, 해외 대량 양산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생산기지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2. 완제품 시장 진출: '5지(指) 휴머노이드' 및 로봇팔
부품 공급사를 넘어 고부가가치 완제품 플랫폼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 AI 워커(AI Worker): 인간의 손과 똑같은 다섯 손가락(5지)을 달고 정교한 소조립 및 매니퓰레이션(물체 조작)이 가능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수백 대 단위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피지컬 AI 완제품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 OMX · OMY / 로봇 핸드: 다이나믹셀 기술력을 집약하여 고정밀 연구 및 산업 공정에 투입되는 로봇 팔과 핸드 라인업입니다. 
3.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개미 (GAEMI)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 브랜드로,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 개미(GAEMI): 호텔, 리조트, 대형 고층 빌딩 등에서 엘리베이터와 연동하여 층간 배송을 수행하는 '실내형' 모델과,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안전인증을 획득하고 아파트 단지나 캠핑장 등에서 물품을 나르는 '실외형' 모델로 나뉩니다.
  • 사업 전문화: 서비스 로봇 사업의 전문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로봇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주식회사 로보티즈에이아이' 법인을 신설하며 구조를 슬림화했습니다. 

* 비즈니스 실적 및 투자 지표
  • 산업 내 위치: 로봇 섹터 내에서 '피지컬 AI 진영의 엔비디아'와 같은 표준 부품 및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 R&D 중심 성장: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R&D) 인력이며, 매년 매출액의 25% 안팎을 기술 개발에 재투자하여 압도적인 특허와 독자 기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보티즈는 "로봇 관절 부품(다이나믹셀)으로 시작해, 전 세계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진영에 핵심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자체 배달 로봇까지 제조하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 기술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집중하고 있는 가상 물리세계 플랫폼' 옴니버스' 와 연계할수 있는 피지컬AI 스타트업으로 위 기업들의 성장을 관심있게 지켜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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